카테고리 없음 / / 2021. 5. 17. 19:39

하나님 말씀 - 전심 전력!(딤전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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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전심 전력이라는 말은 온 마음과 온 힘을 다하여란 뜻입니다. 한 마디로 오직, 집중, 올인의 의미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역적 권면을 하면서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전심 전력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가 가장 속기 쉬운 것이 있는데 그것이 현상 유지입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적당 의식입니다. 적당히 하면 되지, 주일만 지키면 되지, 그렇게 미친 사람처럼 신앙생활을 왜 하느냐 등의 적당 의식이 생기는 순간 사단의 밥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결코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일평생 자신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그리스도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믿음의 전력 질주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모데에게 당당히 전심 전력할 것을 권면할 수 있었습니다. 고전 11:1에서도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할 정도로 당당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가졌던 그 전심 전력의 열정을 회복해서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는 응답을 맛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복음 뿌리, 각인, 체질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너는 이것들을 명하고 가르치라”(딤전4:10~11)

 

여기서 이를 위하여라는 말은 경건에 이르는 훈련을 언급한 것입니다. 경건의 훈련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뿌리, 각인, 체질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영적으로 무익한 것은 버리고 내가 영적 성장을 하기 위해 무엇을 가져야 하고 누려야 하는가를 발견하며 새로운 각인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8절 말씀을 통해 경건의 훈련이 범사에 유익하고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임마누엘의 능력을 체험하고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말고 복음 확산에 열정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4:12~13)

 

사도 바울이 반복적으로 디모데를 권면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교회 안에는 디모데의 연소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연소하다는 원래 의미는 군대 갈 나이부터 마흔 살까지의 연령층에 속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교회 안에 있는 나이 많은 장로들보다 경험과 연륜이 부족한 당시 삼십대 후반이었을 디모데를 가리켜 표현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영적으로 깨어 믿는 자의 본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이 많은 장로들과 교인들 틈에서 자신의 연소함으로 인해 힘들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울은 영적, 생활적인 행동으로 본을 보여 권위를 지닐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권위는 말로써 세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모습을 통해 본을 보일 때 세워지는 것입니다. 비단 목회자뿐만 아니라 중직자 또한 평신도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와 교사는 램넌트 모두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성경적 행동과 복음적 삶의 모습이 우리 후대의 삶에 새로운 각인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복음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이 복음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과 교회, 직장, 학교 등의 삶 속에서는 누리지 못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내 인생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심을 삶의 발걸음 속에서 실제로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날마다 생명력 넘치는 복음의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뼛속 깊은 곳까지 복음에 대한 감격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기는 자의 삶을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일심, 전심, 지속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살펴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딤전4:14~16)

 

우리 삶 속에 날마다 영적 성숙, 믿음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사도 바울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 15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여기서 모든 일은 직접적으로 12절에서 14절을 언급한 내용입니다.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규모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는 것입니다. 또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사실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일을 통해 생명 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특별히 영적으로 전념해야 할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라가고 그것을 통해 영적 영향력을 입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을 반복적으로 우리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3:18)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4:15)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 14:20)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 영적 프로츄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훈련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제자 영육의 특징은 천국 복음을 가르치시고 현장에서 그 말씀이 어떻게 역사하는지 체험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포럼을 하며 갱신을 시키는 패턴이었습니다. 말씀과 현장이라는 두 가지 영적 성장 포인트를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말씀을 선포해보아야 여러분의 영적 상태를 진단할 수가 있고 또 그 현장에서 성장이 일어나게 됩니다.

 

결론

우리는 참 복음의 전도자로 서야 합니다. 일심, 전심, 지속, 갈보리 언약, 감람산 언약, 마가다락방, 오직, 집중이라는 단어가 막연히 나온 단어가 아닙니다. 흑암 문화로 가득 찬 현장의 흐름을 복음 문화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Change Maker로 여러분을 부르셨다는 천명 의식을 분명히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영적으로 전심 전력하여 생명 구원의 기둥, 세계 선교의 기둥으로 당당히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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